영업시간 : 10시 - 7시
전화번호 : 1899-9504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1076
슬지네 제빵소
모닝 커피를 마신 터라 음료는 에이드 종류로 마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유를 마시는 게 더 나앗을 듯 하다
음료는 상큼하고 맛있었다 유자랑 복분자에이드
위에 말린 레몬이랑 오디(?) 맞나?
예쁘게 데코가 되어 있어 사진찍으니 그럴 듯 하다 ㅎ
생크림 찐빵이었나
이게 젤 맛있었다
시그니처 메뉴를 먹는 이유가 있다
그 밖에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 나와있던 빵은 거의 다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많이 시켰다
그냥 생크림 찐빵 하나랑 다른 거 하나 이렇게 먹을 걸
나중에 저거 다 남아서 처치 곤란 ㅎㅎ
우유랑 같이 먹었다면 좀 더 먹을 수 있었을텐데...
에이드와 찐빵의 부조화 ㅎㅎ
부안 바닷가 가면서 자주 이 곳을 지나쳤는데 그때 마다 줄이 엄청 길었었다
그런데 이 날은 매장 안 쪽 사람은 많았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 정도는 아니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대략 토요일 오전 11시 경?
안에 보면 별채랑 또 별채 옥상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아마 부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페가 아니 찐빵집이 아닐까
사진 맛집일 거 같았지만 너무 더워서 그냥 눈으로만 봤다
나중에 가을에 와서 옥상에서 먹어봐야지
루푸탑 찐빵이라.... ㅎㅎ
맞은 편에 보면 염전이 있다
이렇게 염전을 가까이 본 적은 처음이다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은 가까이 가서 소금 채취하는 모습을 구경했다
나도 가까이 가서 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게으른 육신 덕에 그냥 멀리서...
솔직히 찐빵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나는 그냥 추운 날에 김 폴폴 나는 찜솥에서 나오는 찐빵이 젤 맛있는 거 같다
생크림 찐빵은 솔직히 많이 먹어 본 맛이다 맛있는 맛,
그래서 가서 먹어보는 건 추천
하지만 줄을 30분 1시간씩 서서 먹는 건 아닌 듯... (미안해요 슬지제빵소)
실내 인테리어도 예쁘고 포토 스팟이 여기 저기 많아서 데이트나 드라이브 코스 중에 포함시켜 다녀오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우리 갔을 때 김슬지님께서 도의원이 되셨다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었다
아마 부안에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내겠지.. 부럽....
나중에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찐빵을 아주 많이 시키지는 않을 듯
너무 배부르고 많이 먹으니 느끼...
점심으로 짬뽕 생각이 간절해져서
결국은 짬뽕을 먹으러 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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