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아카시아, 브런치 뷔페

영업시간 10:30 - 15:00 13:30 라스트오더 (일, 월 휴무)

전화번호 010-9348-1784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마전들로 37-1

 

 

아는 분의 소개로 처음가게 된 곳이다

브런치 뷔페라고 했고 1인당 17900원이라고 했다 커피를 추가하면 19900원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뷔페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여기를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테이블이 엄청 많은 게 아니라서 인원을 제한해서 받아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음식의 종류로 승부하는 그런 뷔페가 아니라 메뉴는 적지만 음식의 질이 좋아보였다

내가 갔을 때랑 최근의 메뉴는 조금 바뀐 듯 했지만 대체적으로 이 곳은 재료의 질에 신경을 쓰는 게 느껴졌다 

음식을 계속해서 주방에서 만들고 있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차가운 음식이 아니라 계속 뭔가를 만들어서 내 놓고 있었다 

인원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으니 음식 낭비가 많지 않을 것 같아 보였다

 

커피는 따로 마실 계획이어서 우리는 17900원 짜리를 예약했다

그리고 음료는 그냥 물을 마셨다 ㅎㅎ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다 골고루 있었다

그런데 오전이라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했다 (아쉽...)

파타이에 들어간 새우도 통통하고 맛있었다 

샌드위치도 맛있었고 그래놀라랑 같이 먹은 요거트도 맛있었다

피자 파스타 그런 것도 있었고 닭고기, 샐러드, 볶음밥 기억이 다 나지는 않지만 먹었던 메뉴는 다 괜찮았다

 

직원이 돌아 다니며 다 먹은 접시는 바로 치워줬다 

 

예약은 다 찼는지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었고 조금 좁은 느낌이 있었다

음식이 있는 중앙이 조금 붐볐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진 않았기 때문에 음식을 오래 기다리는 일은 없었다  

 

식재료의 신선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아카시아 브런치 뷔페

확실히 양으로 승부하는 다른 뷔페들과는 조금 다르다 

 

이 날은 많이 못먹었는데, 다음에 가면 많이 먹고 와야지 ㅎㅎ 

맛있었는데 이때는 코로나 후유증인지 식욕이 없었다... (하아... 이런 중요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