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알 수 없음?
전화번호 010-4729-8616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솔내로 130
마라탕에 미쳐있던 때가 있었다
일주일에 참고 참아 2번 정도 시켜먹었다
참고 참아서...
참지 않았더라면 매일 매일 시켜먹었을 듯...
과장이 아니다
한놈만 패는 스타일이라 ㅎㅎ
여기 저기 시켜먹어봤는데 송천동에서는 역시 춘리 마라탕이 최고다 ㅎㅎ
1인분 시켜도 이것 저것 추가하면 2인분이 훌쩍 넘는 양
고기 먹고 싶은 날은 차돌을 많이 추가하고
야채가 먹고 싶은 날은 야채를 몽땅 추가
모든 토핑을 골고루 시켜봤던 거 같다
목이 버섯도 맛있고 분모자도 맛있고 납작당면 오브콜스
완자도 맛있다
응응 다 맛있어
그런데 국물도 진짜 짱맛
저거 다 먹으면 진짜 피에 마라 국물 흐를 것 같다
마라국물 흐르지 않을 정도로만 츄르릅
고추씨를 넣어서 매콤하면서 부드럽고 뭔가 감칠 맛에 중독적인,,,
아무리 봐도 이집 레시피에 뭔가 있는 게 분명해
지금은 이사와서 못먹고 있지만
나는 정말 춘리 너를 잊지 모태
집에서 해먹고 싶어서 마라소스랑 건두부 목이버섯 등등을 다 샀지만 결국 이맛도 저맛도 아닌 맵기만한 빨간국을 한솥 끓이고 버리는 걸로 마무리 했다
지금 이 순간 마라탕 국물에 적셔진 새우 완자를 한 입 먹고 국물을 한 숟가락 캬아~~~
비오니 요즘 더더욱 생각나는 마라탕
맥주 안주에도 딱이고 뭐 밥 대신 먹어도 좋고
My mouth is watering now...
OMG...
다음에 주문할 때 추가할 토핑 생각하며...
빨간 마라맛 포스팅은 여기까지..
조만간 테이크 아웃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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